외로움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이나희망편지 239호   발송일: 2021.07.06



외로움 암 발생 위험 약 10% 증가시켜
동부 핀란드 대학교가 실시한 최근의 연구는 중년 남성들의 외로움이 암 발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진에 의하면 외로움과 사회적 관계를 고려하는 것이 종합적인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의 중요한 일부가 되어야만 한다고 한다.

동부 핀란드 대학교의 프로젝트 연구원인 시이리-리이시 크라브는 이렇게 말했다. “근년에 실시한 연구들을 근거로, 외로움이 흡연이나 과체중 같은 중대한 건강상 위험이 될 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리 연구 결과는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만 한다는 생각을 뒷받침해준다.”

이 연구는 1980년대에 동부 핀란드의 중년 남성 2,570명을 참여시켜 시작되었다. 참여한 남성들의 건강과 사망률은 오늘날까지 등록된 자료에 기초해서 모니터가 되었다. 추적기간 동안 참여자의 25%인 649명이 암에 걸렸고, 11%인 283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외로움은 암 발생 위험을 약 10% 증가시켰다.

외로움과 암 위험의 이런 연관성은 나이나 사회경제적 상태나 생활양식이나 수면의 질이나 우울증 증상이나 체질량 지수나 심장병이나 그런 위험 요인들과 관계없이 관찰되었다. 게다가 기준선에서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상처를 했거나 혹은 이혼한 암 환자들의 암 사망률이 더 높았다.

또한 크라브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외로움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더 자세히 조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 정보는 우리가 외로움과 그로 인해 생기는 해로움을 더 잘 줄이고 또 예방적 조치들을 달성하는 적합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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