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위험 줄여주는 2가지 비타민희망편지 229호   발송일: 2021.06.01
성인 4만 여명 18년 연구, 비타민 C와 E가 파킨슨병 위험 줄여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2020년 3월 이후로 당신은 아마도 과거 어느 때보다도 건강에 대해 더 많이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제는 갈수록 많은 사람이 코로나 백신을 맞고 있어서 당신의 건강에 대한 초점이 작년에 놓쳐버린 모든 선별검사와 병원의 진료 쪽으로 옮겨지기 시작할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1년을 보낸 후 최근에는 고마운 마음도 생기고 건강한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견해도 생겨서,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예방적인 조치들을 찾고 있을수도 있다.
당신은 심장병이나 암이나 당뇨병과 같이 흔한 질병의 위험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는 듯하지만, 지금 어떤 조치들을 취하면 피할 수 있는 다른 질병도 있다. 1가지 실례가 파킨슨병이다. 파킨슨병 재단에 의하면 미국에는 파킨슨병으로 진단받은 사람이 1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뇌의 신경세포를 침범하는 이 만성적인 진행성 질병은 당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최근의 연구는 2가지 비타민이 파킨슨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연구는 나이가 18~91세인 남녀 성인 41,058명을 대상으로 평균 17.6년 동안 실시되었다. 참여자들은 모두 이전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적이 없었다. 그들은 연구를 위해 비타민을 섭취하는 3개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비타민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집단과 적당히 섭취하는 집단과 가장 적게 섭취하는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거의 18년의 연구 기간을 통해 참여자의 1.1%인 465명이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결과를 살펴본 후 연구진은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에시 한티카이넨 박사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의 대규모 연구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각각 파킨슨병의 위험이 낮은 것과 연관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또 우리는 비타민 C와 E의 복용량이 높으면 그런 연관성이 훨씬 더 뚜렷한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비타민 C 많이 복용한 집단, 파킨슨병 발병 위험 32% 감소
참여자들의 나이와 성별과 체질량 지수와 신체활동을 고려한 후 연구진은 비타민 C를 가장 많이 먹은 집단이 가장 적게 먹은 집단에 비해서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32%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성명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비타민 C를 가장 적게 복용하는 집단에서는 파킨슨병이 10만 인년 당 132건의 비율로 발생한 반면에 비타민 C를 가장 많이 복용하는 집단에서는 64건의 비율로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인년(人年)은 연구에 참여한 사람의 수와 그런 사람 개개인이 연구에서 소비한 시간의 양을 둘 다 고려한 것이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국립보건연구소(NIH)에 의하면 보통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다. 오렌지나 자몽이나 브로콜리나 토마토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 C는 수용성 영양소로 세포가 활성산소로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된다. 또 인체가 콜라겐을 만드는 것을 도와주고 면역체계를 강화해주고 인체가 철분을 흡수하는 것을 촉진한다.
비타민 E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도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을 32% 감소시켰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비타민 E와 비타민 C를 더 많이 먹는 것이 아주 비슷한 결과를 가져온 것을 보여주었다. 연구진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비타민 E를 가장 적게 복용한 집단에서는 10만 인년 당 110건의 비율로 파킨슨병이 발생했지만 비타민 E를 가장 많이 복용한 집단에서는 67건의 비율로 파킨슨병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위에 언급한 요인들을 보정한 후 비타민 E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집단은 가장 적게 섭취하는 집단에 비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32% 더 낮았다.”
비타민 E 보충제 과다 복용 주의해야, 복용 전 의사와 상의
2005년도에 발표된 메타분석도 비타민 E가 파킨슨병이 생길 위험을 19% 줄여주는 것을 발견했다. 비타민 C와 유사하게 비타민 E도 인체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사용하는 항산화제이다. 식물성 기름이나 견과나 녹색 채소에 들어있는 이 지용성 영양소도 국립보건원에 의하면 세포가 활성산소로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비타민 E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한티카이넨에 의하면 파킨슨병을 가장 잘 예방할 수 있는 비타민 C와 E의 정확한 복용량을 알아내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성명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간단하게 우리가 먹는 음식만으로도 파킨슨병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고무적인 뉴스이다. 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 특히 비타민 E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주의를 해야만 한다. 식생활에서 건강에 좋은 음식의 양을 늘리는 것이 유익하지만, 어떤 비타민은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이 해로울 수가 있다. 다른 연구들에서 보충제를 통해 비타민 E를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어떤 암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은 것과 연관되어 있다.”
비타민 E의 다량 복용으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는 메스꺼움, 두통, 흐린 시야, 피로감 혹은 복통이 포함된다고 메이오 클리닉은 밝히고 있다. 메이오 클리닉은 또 비타민 E가 전립선암의 위험을 높일 수가 있고 더 나쁜 것은 심각한 심장병 병력이 있는 사람은 사망하게 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보충제를 일상적으로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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