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보노이드 풍부한 식품 - 암과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희망편지 58호   발송일: 2019.10.02
매일 플라보노이드 약 500mg 섭취, 암/심장질환 사망 위험 가장 낮아
에디스 코완 대학교에서 실시한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사과나 차와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암과 심장질환을 막아주는데 특히 흡연자나 과도한 음주자에게는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에디스 코완 대학교 의학 및 보건과학 대학의 연구진은 지난 23년 동안 덴마크인 53,048명의 음식을 평가한 덴마크 식품-암-건강 코호트 연구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들은 식물성 식품이나 음료에 들어있는 화합물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적당량이나 다량 습관적으로 섭취한 사람들이 암이나 혹은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낮은 것을 발견했다.
책임 연구가인 니콜라 본도노 박사는 이번 연구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 사람이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을 발견했지만 그런 보호 효과는 흡연으로 인해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과 매일 술을 2잔 이상 마시는 사람에게서 가장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발견들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의 섭취를 장려해서 암과 심장질환을 예방해줄 가능성이 있는 것을 보여주고 특히 만성 질환들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예방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본도노 박사는 설명했다.
그러나 플라보노이드 섭취가 흡연과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모두 다 상쇄시켜주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흡연을 멈추고 음주를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생활양식의 변화가 아주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래서 흡연을 멈추고 음주를 줄이도록 촉구하면서 동시에 플라보노이드 섭취를 장려하는 것이 위험 증가를 완화시키는 기발한 방법일는지도 모른다고 본도노는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 중 매일 플라보노이드를 약 500mg 섭취한 사람들이 암이나 심장질환과 관련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플라보노이드 섭취와 낮은 사망 위험 간 연관 확인
본도노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 가지 다른 식물성 식품과 음료에 들어있는 서로 다른 플라보노이드 화합물들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식이요법을 통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차 1잔, 사과 1개, 오렌지 1개, 블루베리 100g, 브로콜리 100g을 섭취하면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을 섭취하고 플라보노이드도 모두 합해서 500mg 이상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연구로 플라보노이드 섭취와 낮은 사망 위험 간에 연관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보호 효과의 정확한 성질이 불분명하지만 다면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도노 박사는 말했다.
본도노 박사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음주와 흡연은 둘 다 염증을 증가시키고 혈관을 손상하며 그로 인해 여러 가지 병이 생길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염증을 막아주고 혈관 기능을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런 점이 왜 플라보노이드가 심장질환과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과 관련이 있는 이유를 설명해줄지도 모른다.”
그는 이어 “연구의 다음 단계는 어떤 유형의 심장질환과 암이 플라보노이드에 의해 가장 많은 보호를 받는지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르후스 대학교 헤를레브 앤드 겐토프테 대학 병원뿐만 아니라 덴마크 암 협회 연구 센터, 올보르 대학 병원,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국제 암 연구 기관의 연구가들과 공동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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